Inburgering 시험이 내년 7월 1일부터 더 어려워집니다!

Inburgering 시험이 내년 7월 1일부터 더 어려워집니다!

Inburgering exam이란?

EU 밖의 다른 국가에서 네덜란드로 이주하길 바라는 경우, 네덜란드 거주증이 필요합니다. 보통 이 거주증을 받기 위해서는 시험을 보는데요, 이 시험을 Inburgering exam이라고 합니다. 이는 네덜란드 여권을 받기 위해서도 적용됩니다.

이 시험의 목적은 더치어를 비롯하여 네덜란드의 문화와 사회를 이해하는 것입니다. 시험은 DUO(Dienst Uitvoering Onderwijs)에 의해서 치뤄지며, 더치 언어는 읽기, 말하기, 듣기, 쓰기 이렇게 네 가지 시험을 치게됩니다. 또한 더치 문화 시험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더치어 시험은 A2 레벨을 통과하면 됐었는데요, 이는 짧고 뚜렷 메시지들을 말하고 이해하고 쓸 수 있고 말하고 읽을 수 있는, 초등학생 정도의 레벨을 뜻합니다. 그런데 내년 7월 1일부터 이 통과해야 하는 레벨이 B1로 바뀐다고 합니다.

바뀌는 점

네덜란드 정부에 의하면, 이번에 바뀌는 법은 새 이민자들이 네덜란드 사회에 좀 더 빨리 적응해서 일을 구할 수 있게끔 하는 것이 목적이라고 합니다. 중요하게 바뀌는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 지자체에서 필요하다면 적응이 필요한 이민자들을 도울 것입니다.
  • 필요한 언어 시험 레벨이 A2에서 B1로 변화합니다. 이는 더치어를 더 능숙하게 해야한다는 의미입니다.
  • 적응이 필요한 이민자들은 본인들의 스케쥴에 맞게 관련 교육을 받아야합니다.



Expat 들의 반응은?

Reddit에서 네덜란드에 거주하는 Expat들의 반응을 체크해보니, B1으로 바뀐 것이 당연하다고 하는 반응들이 많았습니다. A2는 많이 쉬웠다는 의견들이 많죠. 제대로 언어를 이해하고 말하려면 B1정도는 되어야한다고 대부분 입을 모으네요. 그래도 시험을 봐야하는 사람 입장으로서는 쉬운게 더 낫지 않겠는가 하는 생각이…

 

결과까지 걸리는 시간

더치 문화시험과 듣기, 읽기 시험은 1주 안에도 결과가 나올 정도로 빠른 편이지만, 말하기와 쓰기는 시험관이 직접 보고 체크하는 것임으로 6주정도가 소요됩니다. 시험을 보고 결과까지 걸릴 수 있는 시간은 최대 8주까지입니다. 

 

 

출처: https://www.inburgeren.nl/en/news-items/article.jsp?cid=tcm:95-105576&mc_cid=ed669d2d41&mc_eid=9c1ecd7da6

expabro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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