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바이러스: 현재 한국인의 네덜란드 출입국가능 현황 (주 네덜란드 대한민국 대사관, 3월 30일)

코로나 바이러스: 현재 한국인의 네덜란드 출입국가능 현황 (주 네덜란드 대한민국 대사관, 3월 30일)

현재 한국인의 네덜란드 출입국 가능 현황에 대해서 주 네덜란드 대한민국 대사관이 공지를 게시해 가져왔습니다.


 

[ 중요 ] 우리 국민의 네덜란드 출입국 가능 현황

1. 항공

(1) 네덜란드로의 입국

가. 한국->네덜란드: 원칙적으로 불가(경유 목적으로도 불가)

ㅇ 예외
– 네덜란드 시민권, 거주증(residence permit), 장기체류비자, 임시거주증(MVV) 소지자
– 여타 EU+(EU 회원국, 쉥겐 가입국, 영국) 거주증 소지자 중 네덜란드를 경유하여 해당 국가로 돌아가는 경우

ㅇ 예시
– 네덜란드 거주증이 없는 한국인: 탑승 불가 (다른 나라로 가기 위한 경유 목적으로도 불가)
– 네덜란드 거주증이 있는 한국인: 탑승 가능
– 스페인 거주증이 있는 한국인: 네덜란드를 경유하여 “스페인으로 돌아가기 위한 목적”으로만 탑승 가능(단, 스페인행 항공권 지참 필요)

ㅇ 인천->암스테르담 직항편: KLM에서 4.1부터 주3회(월수금) 운항(변동 가능) / 대한항공은 4.30까지 운휴(변동 가능)
* KLM 항공편 일정: https://www.klm.com/…/pr…/up_to_date/flight_update/index.htm
* 대한항공 항공편 일정: https://www.koreanair.com/…/news/travel_info/2020_01_CN.html


나. 제3국->네덜란드

ㅇ 이탈리아, 스페인, 오스트리아, 이란, 중국 출발: 원칙적으로 불가(한국으로 가기 위한 경유 목적으로도 불가)
– 예외: 네덜란드 시민권, 거주증, 장기체류비자, 임시거주증 소지자
– (예시) 오스트리아 출발->네덜란드 경유->한국행: 네덜란드 시민권, 거주증, 장기체류비자, 임시거주증이 있는 경우에만 탑승 가능 / 여타 EU+ 거주증 소지자 탑승 불가

ㅇ 상기 5개국을 제외한 여타국가 출발: 비필수적 여행(예: 관광, 쇼핑)을 목적으로 한 입국 불가
– 예외: 네덜란드를 경유하여 다른 나라로 가는 승객(단, 최종 목적지로 가는 항공권을 소지해야 하며, 경유시 공항 환승구역을 벗어날 수 없음) / EU+ 시민권, 거주증, 장기체류비자 소지자

(2) 네덜란드에서 출국

가. 네덜란드->한국: 가능
ㅇ 암스테르담->인천 직항편: KLM에서 주3회(일화금) 운항(변동 가능) / 대한항공은 4.30까지 운휴(변동 가능)

나: 네덜란드->EU+: 비필수적 여행 불가, 예외적인 경우(경유, EU+ 시민권/거주증/장기체류비자 소지자)에만 가능

ㅇ 단, ‘왜 네덜란드에서 한국으로 바로 귀국하지 않고 다른 EU+ 국가로 여행하는지’를 문제 삼아 입국이 거절될 가능성도 있으므로, 해당 EU+ 국가별로 구체 입국 허용 조건 반드시 사전 확인 필요

다: 네덜란드->EU+ 역외국가: 해당 제3국에서 한국인 입국 허용시 가능
ㅇ 각 국가별로 구체입국 허용 조건 반드시 사전 확인 필요

2. 육로(자동차, 기차)

(1) 네덜란드-독일: 현재까지 양국간 국경 통제는 없으며, 열차가 제한적으로 운행 중 / 비필수적 여행 목적의 출입국 제한 가능성
ㅇ EU+ 거주증 또는 장기체류비자, 네덜란드/독일을 경유하여 EU+ 역외국가로 가는 항공편 등 증빙 서류 지참 필요
ㅇ 단, 우리 국민이 프랑크푸르트->인천 항공권을 소지한채 네덜란드->독일 국경을 넘는 경우, 독일 국경에서 ‘암스테르담 스키폴 공항이 있는데도 불구, 왜 굳이 독일에서 귀국하는지’를 문제 삼아 입국이 거부될 가능성이 있음

(2) 네덜란드-벨기에: 벨기에 당국에서 국경을 통제 중이며, 벨기에는 필수적이고 긴급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네덜란드-벨기에 출입국 허용

ㅇ 벨기에 당국은 3.20(금) 15시부터 벨기에-네덜란드 입국 및 출국시 비필수적 여행(관광, 쇼핑, 주유 등) 금지
– 여행자가 필수적 여행임을 증빙할 필요가 있으며, 필수적 여행 여부 판단은 국경 경찰관의 재량

ㅇ 우리 국민이 귀국 목적으로 네덜란드->한국 항공권을 소지한채 벨기에->네덜란드 국경을 통과하려고 하는 경우에도, 담당 경찰관 재량에 따라 비필수적 여행으로 국경 통과가 허용되지 않을 가능성이 있음

ㅇ 네덜란드-벨기에간 기차가 제한적으로 운행되고 있으나, 벨기에 당국에 필수적 여행임을 증빙하지 못할 경우 출입국이 제한될 수 있음
– 네덜란드 국제기차 운영사(NS international)도 ‘벨기에 당국이 긴급한 사유(urgent need)가 없는 여행자들을 네덜란드로 돌려보내고 있는바, 벨기에로 여행하지 말 것을 권고(advise not to travel to Belgium)한다’고 공지. 끝.


Source: 주 네덜란드 대한민국 대사관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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