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 런던에서 암스테르담으로 가는 인터네셔널 열차는 벨기에 브뤼셀을 거쳐야만 가능했으며, 가격은 최저가가 59유로, 여행시간은 4시간 39분이었습니다.

그런데 암스테르담부터 런던까지 직행하는 유로스타가 올해 4월에 이용 가능해진다는 아주 기쁜 소식입니다! 🤩

 

 

 

더 저렴해지고, 빨라진 유로스타

 

4월 4일부터 이용가능한 런던-암스테르담 직행 유로스타 열차는, 2015년부터 런던에서 파리까지 운행되며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e320 열차라고 합니다. 이 열차의 기술 시스템이 네덜란드 철도와 호환이 가능하다네요.

열차는 하루에 2번, 오전 8시 31분과 오후 5시 31분에 런던에서 출발할 예정입니다. 로테르담에도 멈추었다 간다고 하는데요, 로테르담 근처에 거주하시는 분들께도 좋은 소식이네요!

운행에 걸리는 시간은 런던에서 로테르담까지 3시간 1분, 런던에서 암스테르담까지 3시간 41분이라고 합니다. 5시간 가까이 걸렸던 과거에 비하면 정말 빨라진 속도이죠!

가격은 편도 35파운드, 유로로는 40유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러나 아쉽게도.. 

 

아쉽게도 영국과 네덜란드 정부가 아직 이민법과 여권 관련 고민을 끝내지 못해, 암스테르담에서 런던으로 가는 직행 열차는 당분간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2019년에 끝낼 예정이라고 하네요.

그때까지는 암스테르담에서 런던으로 갈 때, 지금까지 그래왔듯이 Thalys 인터네셔널 열차를 이용해 브뤼셀을 거쳐야합니다. 브뤼셀에서는 여권과 함께 보안 검사를 하게 되니 참고하시고요.

이렇게 해서 런던까지 가는 열차는 4시간 40분이 소요됩니다.

 

 


 

런던까지 비행해서 이동하면 1시간이 조금 넘는 짧은 시간이지만, 그 전과 후 공항에서 거쳐야하고 기다려야 하는 과정과 시간이 적어도 2-3시간으로 굉장히 길죠. 세월이 지나갈 수록 점점 빨라지는 기차이용 시간이 조만간 유럽 내의 비행기 이용을 제칠 때가 올 것 같습니다.

왕복 직행 열차는 아직이지만, 이번 새 루트 운행이 영국여행의 짐을 조금 덜어준 것 같은 느낌이..  🙂 또한 앞으로 어떻게 될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