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에서는 렌트계약을 할 때 대부분의 경우 집주인이나 부동산에서 세입자의 신용을 체크하는 방법 중의 하나로 재직증명서나, 소득증명서를 요구합니다. 이는 직장인의 경우 쉬운 일이지만, 아직 직업이 없는 학생이나 워킹홀리데이로 온 워홀러들에게는 제대로 된 집을 구하는데 어려운 관문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그럼 네덜란드에서 집을 구할 때 직업이 없을 경우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요?

 


 

팁1. 학생이라는 것을 먼저 말하지 않는다.

집주인이 딱 짚어 학생을 구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학생이라고 미리 말해둘 필요가 없습니다. 신용 능력이나 여러 이유로 인해 학생을 꺼려하는 집주인이 많기 때문이죠. 이럴 때는 ‘Young professional who’s looking for a job’ 이라고 말해두는게 낫습니다.

 

팁2. 가능하다면 3개월 이상 선불로 낼 수 있다고 어필한다.

첫 3개월이나 6개월, 혹은 1년 등을 선불로 낼 수 있다고 어필할 경우 렌트를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물론 이렇게 해서 계약을 할 경우에는 계약서에 확실히 명시해 사기 위험을 피하시길 바랍니다.

 

팁3. 문제가 있을 경우 부모님이 도와줄 수 있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첨부한다.

부모님의 도움을 받는 것이 가능하다면, 렌트비를 제 때 내지 못하는 경우가 생길 경우 부모님이 대신 내 줄 수 있다는 내용의 서약서를 첨부합니다. 이 때 부모님의 소득증명서나 은행잔고증명서도 영어로 첨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팁4. 전 집주인의 추천서가 있다면 큰 도움이 된다.

만약 전에 렌트해 살고 있던 집이 있다면, 집주인에게 추천서를 받아두면 큰 도움이 됩니다. 추천서에는 입주자가 집을 어떻게 깨끗이 관리했는지, 렌트비를 제 때 냈는지, 성격은 어땠는지 등의 내용과 함께 필요하다면 연락할 수 있게 집주인의 연락처도 적어놓으면 좋습니다.

 

팁5. 저축해 둔 돈이 있다면 은행 잔고증명서를 꼭 첨부한다.

당분간 렌트비를 제 때 낼 수 있을 정도로 저축해 둔 돈이 있다면 은행 잔고 증명서를 꼭 첨부합니다. 유로화가 아닌 다른 화폐 단위라면 주인이 알아보기 편하게 환전한 잔고 정도를 옆에 같이 표시해 두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참고: 이렇게 서류를 첨부하기가 어려울 경우 업체의 도움을 받아 업체와 대신 계약하는 경우도 있으며, ExpatsAbroad에서는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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